예술의전당 - 서초구,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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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전당에 올때마다 기분이 좋다. 좋은 공연과 전시를 볼 생각에 설레서 그런 이유도 있지만 공간 자체가 예쁘고 아늑해서 좀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시간과 돈만 있다면... 자주 오고싶은 곳!

박영태

1조원 가량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고흐 전시를 보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갔었는데 사람이 많아 쾌적한 관람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고흐의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다는 소문에 평일 화요일에 갔었는데 11시에 도착을 해도 바로 입장은 가능했어요. 관람 다하고 1시 가까이에 나왔던것 같은데 대기줄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되도록이면 평일 오픈런 하시는걸 추천 드려요~

Geegee

주차장 매우 더워요
주차하고 전시장 가는데 땀 흠뻑 이네요

HiHi

미술관 방문을 위해 예술의 전당을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역시 좋았습니다.

한성은

예술의 전당하면 갓 모양 지붕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공직자가 건축가를 좌지우지하던 시절(어쩌면 지금도) 한국적 조형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결과물이다.
그래도 몇 번 보다보니 걷다가 갓모양 지붕이 보이면 반갑다.

이번 방문은 꽤 오랜만에 고흐의 진품 전시가 이곳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고 하여 방문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전시인만큼 전시 초반에는 관람객이 너무 많아 입장만 3시간 걸렸다던데
12월 말 기준 티켓 받아 입장까지 1시간이 채 안 걸렸다.

내부는 사진 촬영 불가.
전시작품의 규모가 1조원이 넘을 정도로 꽤 많은 작품들이 걸려 있었다.
크게 4-5가지 파트로 나뉘어 있다.
관람객이 많았지만 작품을 보기 힘들 정도는 아니었고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 많은 두 번째 파트, 파리에서의 생활 부분만 조금 혼잡하다.

예술의 전당은 국현미, 국중박 등 국가 산하 공공기관이 아닌 비영리재단법인이 운영주체라 작품을 들여오는 데 거의 쌩돈을 내야 한다고 한다.
(국가 산하 공공기관인 국현미나 국중박은 다른 나라의 같은 지위 격의 미술관이나 박물관과 작품을 트레이드 하는 형식으로 전시가 운영된다고 한다.)
이런 생각을 하며 관람하니 한 작품 한 작품 더 소중히 볼 수 밖에.

나름 동네 전철과 같은 3호선 라인이라 가끔 올만 한 것 같다. (지금 흥미로운 전시를 많이 하는 듯하여 눈여겨 보기도 했다.)

예매티켓 받는 줄과 입장 대기줄 등 대기하는 공간이 넓지 않은 편이라 바로 아래층 파리크라상이나 테라로사에서 대기하는 걸 추천.

상하이왕초

임윤찬,손민수 사제간의 2중주
좋았어요

Deckard W.

서울에서 가장 규모가 큰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이곳에 방문 할 때마다 항상 기쁘다.

ocalret K.

반 고흐 전시회를 보러 갔는데, 티켓팅을 하고도 대기시간이 1시간이나 있어서 황당했어요. 연말이라서 그런가봐요.

전시 관람을 하면서도 인파에 제대로 관람을 못해서 너무나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