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 거창군

Ellie S.

가조 온천 온 김에 들러봤습니다. 거창에 출렁다리가 꽤나 많네요. 원랜 수승대 출렁다리에 가보려고 했는데 가조 지역하고는 거리가 멀더라구요. 근래에 생긴 Y자형 출렁다리라고 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저는 평일이라 그냥 네비에 찍고 우두산 주차장까지 왔는데 공휴나 주말에는 더 아래쪽 주차장을 사용해야 하나봐요. 입구에서 안내해 주시는 관리자 한분이 계신데 통과하라는 신호를 주셨거든요. 주말엔 아마 관리자님 좌측에 주차를 하고 셔틀을 타야 할것 같아요.

우두산 주차장은 그닥 크지 않지만 그늘막도 있고 상당히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 근처에 매표소가 있어요. 전 처음이라 헷갈려서 매표소에서 셔틀을 타고 가는건가 했는데 아닙니다. 걸어야 합니다 ㅋㅋ 내려오는길에 셔틀 어디서 타냐고 물어보시는 어르신들 많이 만났어요 ㅋㅋㅋ 성인은 3000원의 입장료가 있고요. 65세 이상은 무료입니다. (주차비는 또 따로 내야해요.. 그닥 비싸지는 않아요)

데크길 따라서 쭉 올라가면 됩니다. 솔직히 도대체 언제까지 올라가야 하는거야... 아직도? 아직도? 이런 생각들 때까지 가야합니다. 등산하시던 분들은 좀 가뿐하실 것 같지만 저같은 운동 부족은 힘들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바람막이 입고 갔는데 중간에 모두들 옷을 벗어서 허리에 맵니다. 다리는 생각보다 아담합니다. 그래도 Y자로 멋지게 만들어 봤어요. 바닥이 막힌 타입이 아니고, 구멍이 나 있어서 아래 계곡이 훤히 보여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좀 힘듭니다. 막힌 바닥이랑 뼈대 부분을 밟고 지나갈 수는 있네요.

한쪽으로 올라와서 반대편으로 내려오는 길이 따로 있어요. 천천히 1시간 정도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너무 덥거나 비올때 빼고 날씨 좋은날 나들이로 오기 좋네요. 아 그리고 내부에 숲속펜션마을처럼 숙소도 따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아요.

임주환

Y자형 출렁다리를 구경하러 갔어요. 대부분 연세 있으신 어르신들이 많이 오셨어요. 주말이라 아래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배차간격이 짧고 버스 대수가 많아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어요. 출렁다리 높이가 높아서 아찔하지만 경치가 좋았어요. 출렁다리까지만 다녀오면 비교적 짧은 시간에 좋은 경치를 구경할 수 있어 좋아요.

Jinsoo J.

출렁다리 한바퀴 돌아봄. 산책로가 많아서 좋아요.
등산하시는분들 많음.

손상현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왔습니다. 오픈하자마자 들어왔는데 6월말로 달려가는 날씨는 한여름의 뜨거운 햇빛을 선물로 주시네요.

니캉내캉

1인 입장료가 3000원. 2000원은 거창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셔서 결국 1000원. Y자 출렁다리 한바퀴 돌고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사먹었어요.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로 이동하고 내려서 20분정도 산 올라가야해서 조금 힘들어요. 하지만 길도 예쁘고 경치가 너무 멋있어서 좋았어요. 관광객이 많지않아 제대로 힐링하고 왔네요. 좋아요~~~

/소짱의 ?.

출렁다리도 가볼만하고 자연환경을 잘 꾸며 둔 자연휴양림입니다. 각종 체험도 많고 공기 좋은 곳입니다.

김원석

거창군에서 운영하는곳.
주말은 입구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5분거리내 셔틀버스 운영중입니다.
현재는 무료 입장, 셔틀버스 무료, 주차비 무료이나, 내년부터 유료로 된다고하네요.
입구에서 600m거리에 Y자형 출렁다리 있구요.
경치가 너무 좋네요.
왕복 1시간30분~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계단이 있어 조금 힘들수 있으나, 전체코스는 무난한편입니다.
주말에 많은 사람들로 일찍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10시 이전)

차세대

Y자형 출렁다리 멋있고 재미있고 함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