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양조 - 오산시, 경기도

Kirin

오산이 까마귀 맥주가 생긴 이래로 막걸리까지 이리 잘 만들줄이야. 오산 오색 시장엔 매년 브루어리 축제가 열린다. 전국의 수제맥주들을 맛볼 수 있어 참 사랑했던 행사인데 오산 분들이 본격 술에 관심을 가진 것 같다.
막걸리 시음을 설명과 함께 친절히 해주시는데, 막걸리 순서에따라 설명 그대로의 맛과 향, 도수가 느껴진다. 한동안 막걸리를 멀리했던 내가 아쉬울 정도로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감칠나게 느껴진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귀여운 캐릭터 인형 하얀까마귀도 매력 포인트

HR

친절하게 시음도 다 시켜주시고, 설명도 자세히 해주셨어요. 요즘 경탁주 유행인데 오산 막걸리도 못지 않네요!

Jihyun Y.

막걸리도 맛있는데, 지역을 위해 애쓰는 좋은 양조장이었군요! 좋은 경험했습니다.

정정희

전통주를 소개하고 양조장의 역사 등을 알아보았어요 화장실에서 냄새가 너무많이나서 불편해 별하나 뺐습니다

in Y. H.

오산 양조는 전통주를 제조하고, 전통주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전통주 교육사업을 병행하는 기업입니다. 지역의 농산물인 오산세마쌀을 원료로 하여 주류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업으로서 이윤 추구 이전에 마을과 지역 공동체의 가치 실현을 우선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산 양조는 오산에서 나고 잘, 태어난 장터 마을을 지키고자 하는 주민들이 모여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현재 오산 양조가 있는 자리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늘 사람들로 북적였던 전통시장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점차 현대화의 시류를 이기지 못하고 무서운 속도로 침체되어 활기찬 장터의 모습을 잃게 되었지요. 그러나 마을을 되살리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오산양조가 설립되었습니다. 전통주는 예로부터 철저히 지역에 기반을 두고 지역 정서를 표출하는 매개체로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그런 맥락으로 오산을 대표하고, "오산"이라는 지역색, 지역 정체성을 강하게 표현하고 싶어 회사 이름 역시 지역명을 따 오산 양조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오산 양조에서는 요리술을 시작으로 오산막걸리, 오매백주 등 막걸리 2종과 증류식 소주 독산 30과 독산 53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리술은 음식을 하는 모든 분께 추천해 드리고, 오산 막걸리는 알코올 6%로 가벼운 질감에 살짝 단맛이 느껴지며 깔끔한 목 넘김을 자랑합니다. 또한 칵테일로도 드실 수 있고, 술을 잘하지 못하는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오매 백주는 12%의 다소 높은 도수로 인해 평소 진한 풍미와 다양한 도수의 술을 즐기는 분들께는 추천해 드립니다. 아울러 희석식 소주에 식상함을 느끼신 분들께, 첨가물은 일절 넣지 않은 전통방식으로 증류한 증류식 소주인 독산 30과 53을 추천해 드립니다.

조미화

오산을 대표하는 양조장을 잘 살펴볼 수있었어요.

강성훈

막걸리 양조장으로 술도 맛있고 카톡 플친하면 공짜술 주는게 너무 좋았음

jin M. K.

지역 토속적인 느낌과 특징이 있고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