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유배문학관 - 남해군, 경상남도

JUHO S.

남해로 유배온 사람을 모티브로 만든 전시관입니다. 주차장 넗고 건물 외관은 멋지지만 전시물 수준이 떨어지고 양도 많지 않습니다. 입장료가 성인기준 2천원인데 이런 시설을 지방마다 왜 만드는 지 모르겠습니다. 입구에 625 기념 기획전시가 더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찾지 않아 유지비만 드는 세금 먹는 하마가 되지않길 바래봅니다.

박영훈

조선시대 대표 유배지인 남해, 조선시대 대표적인 문인 서포 김만중은 이곳 노도라는 곳에서 사씨남정기, 구운몽이라는 문학 작품을 남겼다. 이밖에도 남해에 유배되지는 않았지만 송강 정철의 가사문학, 정약용의 목민심서, 김정희의 그림 세한도 역시 유배지에서 쓰고 그린 예술 작품과 저서를 남겼다. 한없이 외롭고 적적한 가운데 예술의 혼과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을 불태운 것은 더욱더 유배지를 빛나게 한다. 이런 이유로 남해군은 2010년에 남해유배문학관을 설립하게 된다. 이 곳에 오면 유배를 온 사람들이 어떤 생활을 했는가 하는 궁금증을 풀려하는 남해군의 노력이 엿보인다. 그리고 이곳의 중앙 부분에 서포 김만중의 동상이 있어 마치 환영한다는 느낌을 주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전라도 유배지인 화순, 강진도 소개되어 있어 이 곳도 지나가는 일이 있으면 둘러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것이다. 그리고 제주도가 그 당시 대표적인 유배지라는 것도 여기 와 알았다.

전희원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날은 입장료가 무료이며, 시간 잘 맞춰 가시면 무료 체험도 많습니다.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십니다. 넓은 공간과 큰 전통 그네가 있어서 가을이나 날 좋은 날 아이들 뛰어 다니기에도 좋을 듯 합니다^^

임현경

아이들과 한번은 가볼만했습니다^^

양용석

잘 몰랐던 유배문학을 체계적으로 읽었습니다.
남해도를 가신다면 방문을 적극 추천합니다

김경남

남해에유배온 많은 관리 문학인들의 족적을 잘 기록하고 정리해놓은 곳. 입장료에 비해 내부 시설 정돈이 다소 못미치는 아쉬움은 있으나 접근성도 좋고 컨셉도 좋다고 생각됨.

MiKyoung L.

전시관이 크진 않은데 성인 2,000원이에요.
곤장, 주리 체험이 가능하고 유배 개념을 알려줄 수 있어 괜찮았지만 일정에 없다면 패스해도 괜찮을 곳 ㅋㅋㅋ

난나

남해바래길 1코스인 바래오시다길과 지선1코스 읍내바래길의 중복코스인 남해유배문학관은 남해로 유배온 서포 김만중의 동상이 남해유배문학관 앞에 있습니다
노도로 유배되어 그곳의 집터와 파놓은 우물도 있구요

그시절 한양에서 먼 남해까지 유배를 온 학식있는 양반들의 문학관을 엿 볼수있는 자료들이 모아놓은 곳입니다

대인는 입장료 2천원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