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 순천시, 전라남도

CK Y.

정말 좋아요. 물과 어울리는 고즈넉한 사찰. 마음이 평화로워져요. 가는길에 편백숲길도 너무 멋지구요. 힐링하러가기 좋습니다. 입장료 주차료도 무료에요.

김순녀

2025년 4월 2일 방문
일주문에서 들어가는 길이 가장 아름다운 사찰길이라 생각된다. 대부분의 절집은 계곡을 따라 걷다가 물길을 건너 신의 세계로 들어가는데 그 특징이 가장 두드러지게 표현된 절집이 송광사다. 아주 대놓고 아름다운 물길을 건너게 한다.

송광사는 우리나라 불교계의 사보사찰중의 하나다. 불교에서 세가지 중요한 것은 법보, 불보, 승보를 뜻한다. 팔만대장경이 있는 해인사, 부처님 진신사리가 있는 통도사, 국사 배출을 가장 많이 한 송광사를 삼보사찰이라 칭한다. 송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21교구 본사다. 1세 보조국사 지눌이 조계종을 분명히 하였으며, 도의 국사를 조계종의 종조로 본다. 송광사는 총 16명의 국사를 배출한 사찰이다. 송광사 국사전애는 16명의 초상화(진영)
을 모시고 있으나 13명의 총상화를 도난당했다. 현재는 1세 보조국사 지눌, 2세 진각국사 혜심, 14세 정혜국사의 초상화만 송광사 성보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송광사 가람배치는 다른 절집들과는 다르게 너무 오밀조밀 붙어 있어 답답함을 느낀다. 또 특이한 점은 석탑이 없다. 대웅전 앞에 있어야 할 석탑은 없다. 그 연유에 대해서는 답을 모르겠다. 관음던 뒤편 계단으로 오르면 1세 보조국사 지눌(1158~1210)의 부도탑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오르면 한 숨 트인다.

주차장 사용료와 입장료는 무료다. 일제 강점기 송광사 사진은 (네이버에서 출처)

제임스

날씨가 흐린날이었지만 송광사 하루는 너무나 마음을 차분하고 경건하게 하는곳입니다. 송광사로 올라 가는길은 가파르지 않고 주변경관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가을날에 가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경내를 둘러보면 아늑한 느낌을 가질수 있고 돌아가는길은 마음이 편안하기도 합니다. 한번쯤 방문하면 좋은곳입니다.

봄날의 ?.

엄청 오래되고 웅장한 사찰입니다. 산책로도 아름답고 사계절 언제나 다녀와도 좋습니다.

신군

언제가도 좋은 송광사입니다
오늘은 산수유꽃이 피어 있어 더좋았습니다

k여비

입장료는 없구요. 봄에 한번쯤 바람쐬러 다녀와도 좋네요

tely L.

정말 유명한 절인데 그 유명함에 비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스님들이 공부하고 스님들만의 도량이라서 그런지
다른곳보다 화려하지도 고풍스럽지도 그렇다고 정통성이 보이는것도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걸어서 올라가는길도 예쁘지도 않고
접근성도 떨어지고
정말 안타깝습니다
송광사라면 정말 정말
큰절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초입에 새로지는 건축물 들어가는 입구에는 생뚱맞은 찻집
차라리 식당가가 주욱 있던지 불교관련 판매점이 있던 아님 고풍스러움을 살리던
이건 이도저도 아닙니다
이름값이 아깝네요

흰갈매기

절이 크고 건물들이 많아요
신도도 많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