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사부 - 중국 전통 요리 - 합천군, 경상남도

T.B A.

우리나라 중화요리의 4대문파 중에 하나라는 적사부. 적림길 쉐프는 중화요리의 대가로 유명하다. 혹자들은 이연복이 적사부의 제자리는 소문내지만 적사부는 이연복은 가르친 적이 없다고 말한다. 적사부의 당당한 위엄이 드러난다.

합천에 내려온지 꽤 되었는데, 이 작은 동네에서도 맛집의 소문은 여전하다. 소고기탕면은 우육탕인데, 대만이나 중국식 우육탕에 비하면 더 담백한 편이라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다만 개인적으로 우육탕은 안 좋아하는 편이라(예전 대만에서 우육탕을 너무 많이 먹어 질린 상태) 오늘은 간짜장이랑 탕수육 소자를 주문했다. 혼자 먹기에 부담스럽지만 이왕 온거 두개를 시켰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동네에서 먹던 짜장과는 조금 다르다. 미세하지만 독특한 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생길수도 있겠다 싶다. 난 맛있게 잘먹음. 탕수육은 요즘 트랜드는 아니고 예전 방식의 바삭하고 도넛같은 튀김옷을 입었다.

빨래엔스너글

간짜장은 다른집들보다 미원같은 조미료가 덜 들어간것같은 맛이었어요. 그래서 먹고나서도 입이 깔끔했습니다. 쇠고기탕면은 처음먹어봤는데 꽤 맛있었어요! 해장으로도 괜찮겠더라구요. 튀긴듯한 소고기도 매력적이었고 버섯이나 죽순식감도 좋았습니다. 아드님으로 보이는 직원분도 친절하셨어요!

맛있는거사줘

합천에서 이런 유명쉐프의 음식을 맛볼수있는건 큰 행운입니다. 탕수육이 생활에 달인에 나온 메인 요리부이고, 칠리새우도 괜찮아요. 짬뽕보단 쇠고기탕면이라는 시그니쳐요리를 드셔보길 추천!

Aeji K.

맛있어요. 달다구리 탕수육이네요. 튀기옷이 찹쌀이라 쫄깃쫄깃합니다. 소고기탕면은 특이한맛이예요. 소고기지만 채소육수처럼 깔끔한 맛이 나서 한 그릇 뚝딱했습니다.

승승장구

탕수육은 말 할것도 없고 짜장면은 중국향신료가 들어간 느낌이고 볶음밥은 밥알이 진짜 따로 놀고 좋습니다 다음에는 소기기탕면 먹어봐야 겠네요

소울캐서린

이집의 메인요리애서 탕수육은 단연 최고인듯~ 부먹임에도 바삭하고 소스맛도 너무 달거나 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좋았다. 아이들이 있어서 자장면을 시켰는데 이건 그냥 평범했다. 혼자서 다른 메뉴와 함께 준비하면서 면이 약간 불어서 맛이 더 별로였다. 그리고 소고기탕면음 중국이나 대만에서 먹어본듯한 고기국물에다 먹는 면인데 첫입맛은 좋으나 계속먹다보니 느끼했다.
좀더 매콤하면 좋을것 같다.
다음에 탕수육만 한번더 먹으러 가보고싶다.

이석진

작년 합천 영상테마파크 들르면서 들렀던 적사부
올해도 생각이 나서 또 들름
원래 맛있는집은 방송타고 바빠지면 과유불급이
되버린다고나 할까요
탕수육 맛집은 테이블 회전이 빨라서 그런지 주문들어오고 튀기는게 힘든가봐요
많이 만들어놓고 주문들어오면 또 튀기는 방식?
주문받을때 주방에 요리사 한분 뿐이라는 설명을들었는데 어라 두사람인가?
탕수육을 다른분이 손보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2시쯤 두 남자아이 가족들이 원탁테이블에서 드시면서 덜익은 탕수육이 나왔다 그래서 거의 다먹어 갔지만 몇개 두고 먹는거 포기
맛집인데 매년 맛집으로의 퀄리티가 떨어지는듯한
모습이 보이더군요

이동영

중식 4대 문파인 적림길 셰프가 계시는 중식당.
지역에 맞게 가격대가 좋고 양도 많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