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국 사적지 - 의성군, 경상북도

Sarah K.

시가는 의성 탑리라는 곳이라
항상 들르고 지나는 곳입니다
오늘따라 많이 계셔서 지나가면서 사진찍어봅니다

2025년 겨울입니다~~
구정 시가 들르는 길에 눈이 조금 쌓여있습니다.

김대홍

조문국이란 나라는 자료가 너무 부족하다. 삼국사기 기록에 벌휴왕2년(185) 사로국(신라)를 공격했다는 기록이 나온 게 거의 전부다. 조문국이란 나라가 언제 세워졌고 언제 멸망했는지 알 수 없다. 삼한시대 소국으로 중국과 일본 고대 역사서에 부분 부분 기록이 존재한다. 기원전 7세기에 세워졌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21대왕 369년 동안 존재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빈약한 기록과 고분 규모는 반비례한다. 큰 고분만 100여기, 모두 374개 고분이 발견됐다. 고분수만 보면 지역별 가야고분에 뒤쳐지지 않는다. 고분은 대부분 5-6세기에 만들어졌다.
금성산고분군은 1998년 경상북도기념물로 지정됐다. 2013년 조문국박물관이 문을 연다. 2014년 정자 '조문정'이 만들어졌다. 조문국사적지 산책로가 1.5km다. 꽤 길다. 파릇파릇 풀 가득한 길을 걷는 기분이 괜찮다. 여기저기 둥그렇게 솟아오른 고분이 만드는 풍경도 멋있다. 넓고 여유롭지만 햇빛을 가릴 곳이 거의 없다. 여름철, 한낮엔 산책하기 어렵다. 햇빛 심할 때를 피한다면 꽤 좋은 산책로다.

Kim J. H.

신라에 예속되어
지나쳐버린 역사!
생각보다 많은 능이 있고
잘 관리되어있는 사적지입니다.
5월중순 방문시에는
붉은 작약꽃이 피기 시작해서
아름답습니다.
주차장이 좀 협소하지만
인파가 몰리지 않아서...
여름으로 가는 길목이라
양산과 물은 챙기서야 됩니다.

김준영

군위 우보 넘어 탑리 지나 의성 금성면에 위치하여 삼한시대 부족국가인 조문국 박물관에 고분들 사이로 잔디도 깔끔하게 밀어 걸으며 사진 찍기 좋고 또 목단과 작약이 있어 꽃이 피면 진짜 보기 좋습니다
지금은 꽃이 덜 피어서 담주에 가면 다 필듯합니다 고분들과 전시관 박물관 등 볼거리에 정자가 있어 경치 또한 멋있어 의성의 작은 마을이 다 보입니다

DH M.

의성에 터를 잡고 국가를 세웠다는 조문국의 자취가 남아있는 곳. 신라에 편입되어 많은 발자취가 남아있진 않지만 그 역사적 발자취가 아직까지 남아 사람들에게 의미있게 전하는 곳. 넓은 산책길이 꾸준히 관리되고 있어 한바퀴 둘러보기도 좋으니 근처에 간다면 들려보길 추천합니다.

꿈꾸는자유

꼭 와보세요.
말이 필요없어요.
의성에 이렇게 좋은곳이 있었다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늘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만 가다가 좋은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의성 조문국박물관
의성 조문국사적지
경덕왕릉.
참. 조문국은 의성지역에 있던 삼한시대 초기 부족국가로 벌휴왕때 신라에 병합되어 조문국이 아닌 조문국으로 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경주에만 고대 왕릉이 잘 보존 되어있는줄 알았는데.
신선한 충격입니다.
특히 봄.가을에 오면 꽃밭과 어우러져 더욱 경치가 좋다고 합니다.(올 봄에 꼭 한번 와봐야 겠습니다)
의성 고대왕국인 조문국에 관한 역사와 또 그 찬란했던 역사들을 아이들과 함께 알아가는 귀한 시간은 덤입니다.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아이들과 마음을 열어놓고 어울릴 수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던 예술 작품 그자체입니다.굳이 사진 잘 찍을생각 안해도 인생작 찍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좀 더 자주 와서 산책하며 역사 공부하며 보내야 겠습니다.
코로나 19 시대에 가족나들이 코스로 강추합니다.

gyeil L.

삼한시대의 부족국가였던 조문국의 경덕왕릉으로 추정되는 능이 있는 곳이다. 가을엔 작약꽃이 이쁘게 피어 꽃보며 산책하기 좋은 평화로운ㅈ곳이다.

정jinseok

조문국박물관에서 도보로 대추나무 과수원길 지나가면 언덕위에 건물과 고분들 보이기 시작함
주위가 과수원이라서 퇴비냄새가 나는게 흠
작약꽃이 피는 계절에 가면 모를까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곳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