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봉 출렁다리 - 제천시, 충청북도

은주리

7년전엔없던 출렁다리가 생겼네잉~?!
고소공포증이 조금~~~;;; 있어서 망설이다가
에이..그래도 구경이라도 하자 싶어 찾아감.
옥순대교는 여전히 그대로였고~
길고긴 출렁다리 아래로 카누를 타는 사람들이 신나보였다.
(물색은 근데...탁한 녹조현상으로 gg)
멋진 풍경과
입장료3천원중 2천원은 커피숍이나 간식.편의점서 이용가능한 지역화폐로 줘서 실질적인 입장료는 1000원인 셈인데,
출렁다리를 길게 만들고 관리하는 사람도 있고 하니 비싸게는 안느껴짐.
아래가 뚫려있는 철제 형태고
바람부니 좌우로 조금씩 흔들거리는데
으으으...나중엔 앞만 보며 부들거리며 건너편까지 종종대며 건너고
후하후하~~~ 하고 심장 다스리고 또. 앞만 보고 건너가느라 ㅋㅋㅋ시간은 얼마 안걸렸다.
한번쯤 풍경값으로 꼭 와볼만 하다.
옥순대교도 멋지고.산책로도 있었지만 산책은 안했다. 다리 건너본걸로 충분해.
지역화폐로 편의점서 막걸리사서 집에 갖고감.ㅎㅎ

jinseong R. (.

우후죽순 만들어진 다리들중에서는 그나마 좋은 점수 줄만한곳 날씨빨이 만족도를 좌우

김지호

너무 좋은 장소였습니다. 입장료도 저렴하고, 출렁다리 아찔한데, 스릴 있습니다 🙂

Ji H. A.

제천에 위치하고 있는데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꽤 재미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올때는 다리가 제법 흔들려서 스릴이 있었습니다. 다리 자체는 길지 않지만 아래가 강이라 중간쯤에서 내려다보면 아찔하긴 합니다. 입장료는 3천원이지만 제천지역화폐 2천원을 주기 때문에 내려올때 식혜 사먹기 좋았습니다.

단식자

원래 고소공포증이 있어 출렁다리 이런거 안좋아한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도 무서웠는데 이곳은 바닥이 강이라서 그나마 좀 낫다.
옥순봉 하니 나는 솔로를 이곳에서 찍으면 웃기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솔로에 가장 이쁜 사람이 옥순이니까.

입장료가 3천원인데 그중 2천원을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이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출렁다리는 그냥 그랬다. 옥순봉으로 올라갈 수도 없고
출렁다리에서 보는 경치도 그냥 그랬다. 그저 출렁대는 다리 걷다 온 것 같다. 다시 가겠나고 하면 안갈 것 같다.

Sukhoon K.

제천 청풍호 옥순대교 건너 옥순봉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입장료가 3천원인데 나중에 족욕시 2천원은 환급되네요. 코스는 짧지만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서 산과 호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bera K. (. R.

21.10.22 새로 개장한 따끈한​
옥순봉 출렁다리​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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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3000원 (지역화폐2000원환급)
내년4월부터 적용
3월말까지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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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 출렁다리는 3일동안 3만명이 넘게 방문할 정도로 핫하게 떠오르는 곳입니다
개장이후 지금까지 10일동안 누적 방문자수가 8만9000명이 넘는다하네요
옥순봉출렁다리는 길이222m, 너비 1.5m로
제법 많이 출렁됩니다
여직까지 출렁다리 많이 다녀보고 했지만 제일많이 출렁되더라구요

Daniel H.

출렁다리 지나 아름다운 옥순봉을 오를 수 있습니다.
규모가 다른 출렁다리들과 비교해 크지는 않으나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다만, 어디를 가도 같은 생각이지만 지역주민들에게는 무료, 타지 관광객에게는 입장료를 받는 것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관광지를 개발하는 것이 타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이고 그 지역에 방문하여 특산물도 사고 자고 먹고 하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인데 굳이 차별을 받는다는 생각을 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더욱이 입장료 3천원 중 2천원은 지역상품권으로 되돌려 주신 말입니다.

입장료를 무료로 하지 말고 지역주민들도 똑같이 부과하면 어떨까하는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