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고구려비 전시관 - 충주시, 충청북도

benerux

2024.10.3 방문.
이곳 인근 마을인 입석리에서 발견된 고구려비 때문에 만들어진 곳인데 전시 목적도, 전시할 것도 고구려비 하나 뿐이라 딱히 볼 것은 없지만 지나가다 잠시 들려서 볼만하다.

입장료나 주차료 모두 무료인데 전시관과 주변 시설 정비가 꽤 잘 돼있는 것이 좋았다.

Joey J.

충주 고구려비(국보 205)

명 칭 : 충주 고구려비 (忠州 高句麗碑)
국보번호 : 205번(국보번호 폐지전)
위 치 : 충청북도 충주시 감노로 2319 (중앙탑면, 충주고구려비전시관)
분 류 :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시 설 : 1기
시 대 : 고구려시대
지정일자 : 1981.03.18.
소 유 : 국유
관 리 : 충주시

내 용​

[ 국가유산청 ]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고구려 석비로, 장수왕이 남한강 유역의 여러 성을 공략하여 개척한 후 세운 기념비로 추정된다. 1979년 입석마을 입구에서 발견되었는데, 오랜 세월이 흐른 탓에 발견 당시 비면이 심하게 마모되어 있었다.

석비는 돌기둥 모양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4면에 모두 글을 새겼는데, 그 형태가 만주에 있는 광개토대왕비와 비슷하다. 비문은 심하게 닳아 앞면과 왼쪽 측면 일부만 읽을 수 있는 상태로, 내용 중 처음에 ‘고려대왕(高麗大王)’이라는 글자가 보이는데 여기에서 고려는 고구려를 뜻한다. ‘전부대사자(前部大使者)’·‘제위(諸位)’·‘사자(使者)’ 등 고구려 관직 이름과 광개토대왕 비문에서와 같이 ‘고모루성(古牟婁城)’등의 글자가 보이고, ‘모인삼백(募人三百)’·‘신라토내(新羅土內)’ 등 고구려가 신라를 불렀던 말들이 쓰여 있어 고구려비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고구려 영토의 경계를 표시하는 비로, 백제의 수도인 한성을 함락하고 한반도의 중부지역까지 장악하여 그 영토가 충주지역에까지 확장되었음을 말해준다. 또한 역사적으로 고구려와 신라, 백제 3국의 관계를 밝혀주는 귀중한 자료로서,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유일한 고구려비라는 점에서 커다란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 리 뷰 # (주관적인 리뷰이므로 참고만 바랍니다.!)

국보 충주 고구려비는 충주시가 관리하고 현재 충주고구려비전시관(충청북도 충주시 감노로 2319)에서 관람할 수 있다. 1979년 충주 지역 문화재 애호가들이 모인 예성(蘂城) 동호회가 당시 충청북도 중원군 가금면(현재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입석(立石)마을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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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이 많이 훼손된 탓에 '무지몽매한 백성들이 문화재급 가치가 있는 비석을 겨우 빨래판으로 썼다.'는 낭설이 있으나 사실무근의 역사 왜곡이다. 다만 동네 대장간 기둥으로 쓰였다는 것은 사실이다. 실제 발견 당시 노인들이 한결같이 증언한 사실이며, 원 발견 위치를 발굴 조사해본 결과 철물주조와 관련된 흔적들이 발굴되었다고 한다.

​석비는 돌기둥 모양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4면에 모두 글을 새겼는데, 그 형태가 만주에 있는 광개토대왕비와 비슷하다. 비문은 심하게 닳아 앞면과 왼쪽 측면 일부만 읽을 수 있는 상태로, 내용 중 처음에 ‘고려대왕(高麗大王)’이라는 글자가 보이는데 여기에서 고려는 고구려를 뜻한다.

​고구려 영토의 경계를 표시하는 비로, 백제의 수도인 한성을 함락하고 한반도의 중부지역까지 장악하여 그 영토가 충주지역에까지 확장되었음을 말해준다. 또한 역사적으로 고구려와 신라, 백제 3국의 관계를 밝혀주는 귀중한 자료로서,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유일한 고구려비라는 점에서 커다란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고구려 유물은 생각보다 많이 없다. 국보 금동연가7년명여래입상 / 보물 고구려 평양성 석편 / 보물 경주 호우총 출토 청동 '광개토대왕'명 호우 / 사적 충주 장미산성 / 사적 포천 반월성 / 강화 전등사 대조루 정도이다. 나머지 고구려 관련 유물, 유적은 조선인민주의공화국이나 한 때는 한민족의 영토였으나 중국한테 빼앗긴 백두산 북쪽에 많이 산재한다.

유수낙화

우리나라에서 몇안되는 고구려관련 유적지입니다
신라나 백제의 역사는 자주 접해보았지만 고구려관련 역사를 알수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나마 알수있어 너무 좋았어요
규모가 크진않지만 내용은 알차게 잘 되어있네요

hj S.

나름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천문대 다녀오는길에 가볍게 들를수있어요!

GUILKOO C.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은(忠州 高句麗碑.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280-11)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주 고구려비전시관으로 이전 설치되어 있습니다. 장수왕의 한강 유역 정벌을 기념하기위해 광개토대왕7년(397년)에 건립한 것으로 알려진 한반도 유일의 충주고구려비는 높이 203cm너비 55cm의 4면(전면10행 후면9행 좌면7행우면6행으로 각행23자로 대략 400여자로 추정)비석으로 용전리 입석마을 입구에 서 있던 입석 즉 선돌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국보 205호로 지정되어 충주 고구려비전시관 내 가장 깊숙한 곳에 보존 전시되고 있습니다. 아아~~~고구려!!! 북벌남정(北伐南征)의 웅장한 고구려의 기상이 깃들어 있는 이 비를 한없이 바라보며 깊은 상념에 빠져든다.신라--네가 아니고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저 드넓은 요동과 만주 시베리아까지 다 우리 영토가 되어 한반도 면적의 15배에 달해 몽골이나 중국도 감히 넘보지 못할 세계의 제국이 되었을텐데...고작 조공 바치는 동쪽 오랑캐로 전락하였으니 통탄스럽기만 하구나! 게다가 툭하면 왜나라마져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고! 발해의 요녕성 고구려의 길림성과 흑룡강성이 다 우리의 고조선 고구려땅이고 역사인데 중국이 다 자기네 땅 자기네 역사라고 동북공정을 하며 떼를 쓰고 있으니 한스럽기 그지없다. 신라! 왜 네가 거기에서 나왔어? 하루빨리 남북통일을 이루고 가즈아~~~우리의 고토 고구려 땅으로. 광개토대왕을 따라서. 충주 고구려비전시관은 고구려비 이외에도 고구려의 유산 역사 생활상 안악3호분 광개토대왕비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입장은 무료입니다.

Dumbbell

고구려 역사를 제대로 독파할 수 있는 장소!

견민

남한에 많지않은 고구려 유물중 하나를 전시하는 곳
고구려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개도 많이 되어있고 야외공간도 잘 되어있어 자녀들과 학습과 놀이를 겸해 가 보면 좋을 곳

유준

전시관이작지만역사에도움이됨니다.
탁본체험은무료로체험할수있어서좋았어요.(고구려체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