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삼악산호수케이블카 의암호정차장 -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

benerux

2025.1.31 방문.
이번 겨울에 꼭 가보고 싶은 지역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를 거리상의 문제, 짝꿍과의 일정 조율 등 여러 문제로 가보지 못하다가 폐막일 전날인 2월 1일에 가볼 수 있게 돼 급하게 일정을 만들었다. 2월 1일 하루 전체를 산천어축제에 할애하기 위해 그 전날 화천 또는 그 주변 어딘가에 숙소를 잡기로 했는데 화천에는 마땅한 곳이 없어 춘천을 선택했다.

늦은 오후 시간에 춘천에 갈 예정이었으나 혹시 시간만 된다면 어디 한 군데에 들렸다 가기로 했고 그 후보로 국립춘천박물관, 그리고 이 삼악산호수케이블카가 있었다. 최종적으로 옆에 있는 신상 스타벅스 의암호점까지 묶어갈 수 있는 케이블카를 선택했다.

의암호정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5시를 살짝 넘은 애매한 시간이어서 갈까, 말까 하다가 영업 종료 시간이 오후 7시까지로 2시간 정도 남아 그냥 올라가보기로 했다. 예매를 안하고 갔기 때문에 현장에서 발권을 했고 춘천 주변 관광지 및 숙소를 이용하면 할인 혜택이 있었는데 우리 숙소인 더잭슨나인스가 그 중 하나여서 할인을 받았다.

금요일 오후 5시에, 눈까지 내리는 날씨여서 그런지 의암호정차장에서는 다른 탑승객들이 안보여 상부까지 올라가면 우리만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별 기대를 안하고 탔지만 의암호와 의암댐, 주변 산악 지대의 설경에 감탄하면서 올라갔고 삼악산정차장까지는 대략 20분 정도 걸렸다.

주차는 아주 넓은 주차장이 정차장과 함께 조성돼 있었으며 주차비는 무료였다.

모아스토리

케이블카를 타면 의암호가 한 눈에 다 보입니다. 2025년 뱀띠 이벤트, 춘천시민 이벤트 이용해서 저렴하게 이용했구요. 휠체어 탄 분과 즐겁게 다녀왔는데 다만 전동휠체어는 바로 못 타는 것, 꼭대기에 있는 스카이워크에 못 올라가는 건 아쉬웠어요~ 그래도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만으로도 만족스러웠어요 😊

김태형

주차는 진짜 넓게 할수있음
케이블은 정상까지 15분정소 소요됨
정상에서 걸어서 스카이워크까지는 10분 안쪽
꼭 올라가보시길
라라아이스크림 귀엽고 맛좋음

해를 등지는 위치이기에
오후 4시이후 정상이라면
바람막이 필수... 늦가을 기준

화장실은 출발전 해결하시고 올라가시는거 추천

TaeHee Y.

삼악산 정상 바로아래까지 데크로 연결되어 춘천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의암호와 어우러져 멋진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김나단

날씨가 따듯할 때, 해질녘에 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겨울 낮에 갔는데 마침 너무 추워서 산책로도 막혀 있었어서 사진 몇 장 찍고 내려왔습니다.
따듯했으면 그 위에 돌아다니면서 커피 한 잔 하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되게 뜬금 없지만 기념품 샵에서 판매하는 향수가 참 괜찮았습니다.

조현규

삼악산, 북한강, 붕어섬! 겨울 풍광도 좋았다^^
편도 15분 거리의 케이블카 구간이 참 좋았어요！

말랑말랑

주차장이 넓어서 쾌적합니다.

케이블카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바닥이 뚫린 케이블카는 대기 인원이 길기에 일반 케이블카를 추천 드립니다.

대기 시간은 20분 정도 기다렸고 케이블카 이동 시간도 20분 정도 걸립니다.

케이블카 내부에 에어컨이 없어서 겨울엔 문 사이로 바람이 들어와 좀 춥고, 여름엔 더울 듯 하네요

김인범

비발디파크에서 운영중입니다.

1츤 일반 카페와 정상에 도착하면 이디야커피가 있습니다. 그래서 커피 한 잔을 보면서 전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