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길숲 - 포항시, 경상북도

Euisu S.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랜드마크가 꼭 높은 빌딩이어야 하나?
구룡포 상생의손은 솔직히 시내에서 가기 멀다. 하지만 철길숲은 길게 뻗어 있어 접근성이 좋다.
물론 여행객보다는 현지인이 즐기기에 더욱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걷거나 뛰기 좋은 장소
예전 포항역이 시내에 있을때는 실제로 철길로 사용되던곳이 포항역을 옮기면서 이길을 철길숲으로 재조성함
내가찍은 곳은 대잠동에서 효자동 방면에 있는 곳

소쿠리

포항간길에 걸어보았네요.
아침부터 운동하는 이들
산책하는 이들.
아마도 옛날 이 철길로 사람 물류 이동이
있었겠네요.
포항 시민은 아니지만 같이 한바퀴 돌아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피노키오 바라보며 거짓없는
세상에 살자라는 의미도 느끼고 갑니다.^^

궁쉐린

철길을 살려 조성한 아기자기한 공원. 지역 주민에게는 엄청나게 소중한 곳일 것 같지만... 외지 관광객 입장에서는 굳이 시간 빼서 들러볼만한 곳은 아닌 듯.

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기는 함.

윤대선 (.

우범지대 및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방치된 철도 폐선부지를 도시재생 차원에서 광장 및 공원 그리고 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의 소통의 공간 그리고 문화 힐링공간으로 변모함으로써 주변 부동산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활성화라는 효과를 거둔 대한민국 대표 재생사업 공간이다. 국가철도공단에서 폐선부지 활용계획 수립시 반드시 둘러보아야 할 선진사례라고 권해 준 곳이도 하다. 철길숲따라 다양한 먹거리와 카페도 있으니 포항 방문시 여유를 갖고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윤태열 ?.

약 100년간 기차가 달리던 남구 효자역과 옛 포항역 사이 4.3km 구간이 2015년 KTX포항역 이전으로 폐철도가 된 유휴부지가 시민 친화공간인 도시숲으로 탈바꿈되어 도심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이 도시숲은 자전거도로, 실개천, 인공폭포와 조형물로 조성되어있다.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에 왕벚나무, 노거수,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4,800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도심의 허파와 같은 기능과 함께 여름철 뜨거워진 도심을 식혀주고, 소음을 줄여주고, 상쾌한 공기를 제공해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산책로에는 실개천이 흐르고 분수와 인공폭포도 설치돼 있어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 4차선 도로가 지나는 곳은 지하도를 내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나루 여행길]이란 주제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변천사와 역사를 사진과 함께 단장해 두었다. 특히, 밤이 되면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을 하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연인들까지 찾아와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미래지향적인 도시재생과 녹색생태도시조성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라후파

서울의 경의선숲길보다 더 잘 꾸민 듯.
조형물도 많고. 4km가 넘는 모양.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다.
신기한 건 2017년 공사중 발견되었다는 천연가스 불.
천연가스층 조사중이라는데... 결과는 모르겠다.
엄청 크게 음악 틀어놓고 신나게 에어로빅하는 아주머니들. 활력있어보여 좋다. 아저씨도 두엇 있다.

문희승

공원 및 산책로.
사용하지 않는 철길을 따라 조성.
도보와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다.

J.Y L.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철길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과 산책길.자전거도로를 만들었어요. 도로 중간에 깨끗한 화장실도 여러 곳에 있어서 좋네요. 다양한 조형물도 있고 미술작품들도 많아서 지루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