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감자밭 -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

환환

감자빵을 캐는 카페. 감자밭.

기본 감자빵도 기대보다 퍽퍽하지 않고 맛있다. 빵부분도 쫄깃하고 안에 감자가 들어간 속도 적당히 달달하고 담백하니 좋다.
치즈감자빵은 기본에 치즈가 들어간 맛이다. 빵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둥근 치즈빵이 떠올렸으나, 그것보다 식감은 더 쫄깃하고 맛있다.
고구마빵은 고구마 무스 맛이난다. 고구마 빵 겉도 감자빵이랑 비슷한 식감이다.
크기에 비해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한국에서 빵값이 비싼 걸 감안하면 그럴저럭 봐줄만 하다.
음료로는 서리태 크림 라떼를 시켰다. 미숫가루나 검은콩두유 맛이 난다. 달달하다. 어르신이 좋아하실 듯하다.
이정도면 지역특산물로 만든 지역상품 중에서도 뛰어난 거 같다.

옆에 밀크티카페와 같자밭 카페 사이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다.
본관과 신관이 있다. 음료는 신관에서 받아간다.
본관에 들어가면 먼저 빵을 고르고 음료를 고를 수 있다.
본관 2층은 아늑하고 신관의 경우 넓고 쾌적했다.
한쪽에는 밭으로 보이는 곳도 있다.
바로 맞은 편에는 소양강이 보이고 봄이라 벚꽃이 가로수로 있어서 경치도 좋은 편이다.

재방문 의사) 있음.

2025.04.13 - 방문

TK N.

2년만에 다시 방문한 감자밭. 커피숍 건물이 새로 증축되어 주변이 커졌다. 처음 감자빵을 먹고 신기한 식감에 놀랐던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서리태라떼도 가격은 있지만 맛도 있다.
점점 명성도 높아지는 만큼 맛과 서비스도 변함 없었음한다.

오진실

비오는 날의 춘천여행, 덕분에 항상 미어터지던 감자밭 카페가 여유로웠습니다 ㅎㅎㅎ 3년전에 왔을 때 한창 공사중이던 곳들이 새롭게 야외공간으로 만들어졌더라고요~ 감자밭 시그니처 음료도 단짠단짠 맛나고요...감자빵은 부드럽고 달달하니 여전한 맛 ㅎㅎ 굿즈도 팔고 외관은 바꼈지만 맛은 여전~ 4박스 사서 돌아왔어요

Choyi L.

인테리어랑 브랜딩을 잘 해놔서 구경할 것도 많고 포토존도 많은 대형카페에요. 감자라떼랑 감자빵 먹었는데 조금 느끼한? 거같아요. 춘천 가면 기념품으로 사기 좋을 거같아요

Moana

요즘 구황작물빵 많아서 큰 기대 안하고 갔는데 카페 너무 예뻐요. 굿즈나 입간판들도 귀엽고 감자빵 사고 한바퀴 돌기 좋네요. 감자빵도 시중에 파는 구황작물빵보다 맛있어요. 남편은 고구마빵도 맛있다네요.

SEUNG B. S.

주말에방문해봤는데..
솔직히 내가 세상물정에 적응을 못하는건지..
쪼매난 고구마빵 한개에 4300원 ..
맛을봐도..거기서 거기..
까페가 요즘은 기업화 대형화가 되어야..
암튼 손님은 많음
감자라떼는 추천함

이지영

강원도 춘천 감자밭 카페 감자빵 후기

감자빵 너무 맛있어요.
비쥬얼도 감자모양에 무게도 무끈한게 연구 많이해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따끈따끈 아침겸 점심으로 커피랑 먹으니 꿀맛!! 포잔하고 싶었는데 박스가 10개들이라 아쉽지만 사진 않았어요.
택배 가능하다고 하니 택배로 사서 엄마아빠께 보내드리려구요

S Y.

춘천에 감자빵이 유명하다길래 가보려고 막상 검색해 보니 카페도 잘 되어있대요. 안 가볼 수가 없네요.

입구로 들어가면 굿즈들이 반겨줘요. 티셔츠는 아동용이라 더 귀여워요.

크록스 지비츠(파츠)랑 스티커는 조금 탐났어요. 마무리로 포토박스와 포토존까지 있어요.

굿즈샵에서 나오면 바로 펼쳐지는 정원 느낌의 야외 공간 여기저기에 테이블이 있어요.

구경은 잠시 미뤄두고 카페부터 갔어요. 매장 앞에 귀여운 감자가 감자를? 먹고 있어서 사진 찍고 입장.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감자빵들. 동선을 잘 만들었어요.

감자 하나씩 고르고, 음료도 주문하면서 스카이워크에서 받은 춘천사랑 상품권 사용처인지 여쭤봤어요. 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사용해 줬어요.

야외 좌석도 좋아 보였지만, 내부 좌석도 깔끔해 보여 안쪽에 자리 잡았어요.

감자빵(3,300원) 진짜 감자 같아요.

내 몫의 감자빵을 칼로 깔끔하게 잘라서 절단면 찍으려고 했는데.. 맛있게 먹어버렸어요.

겉은 쫄깃, 속은 감자가 들어있어 포슬, 짭짤,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하나만 먹긴 아쉬운 맛이었어요.

저의 카페라떼(4,800원)와 일행의 감자라떼(6,000원). 커피는 무난하고 감자라떼는 의외로 조화가 잘 된 맛으로 추천할만했어요. 둘 다 양이 적은 게 단점.

카페 분위기 좋고, 감자빵이 너무 맛있어서 춘천 가면 하나씩 사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