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여정사 - 밀양시, 경상남도

한주영

C 여러 조각들과 건물들이 천천히 돌아보기 좋으며, 석굴내의 법당은 생각이상으로 넓고 아름다웠음.

박영기

요즘 지은 절들은 한글을 쓰는게 유행인가봐요. 신선하네요. 오래된 사찰과는 다른 특색이있네요.

nuddle

특이한 절이였습니다.
보통 관광을 가면 있는 흔한 절은 아니고
동굴에 부처님을 모셔놓았고 두꺼비 코끼리 등 신기한 조각상을 많이 모아놓으셨더라구요.
종교가 불교가 아니더라도 구경 많이들 오시는 곳인 것 같으니 추천합니당.

산타

조용하고 산속의 기풍이 느껴지는곳 수목장에 장모님이 계셔서 1년에 한두번씩은 꼭 들리는곳입니다~
설 명절이라 내방객들이 굉장히 많네요 도로를 넓히는 공사를 하고 있어서 이제 양방향통행이 편해지겠어요

옥이

동굴안에 엄청 멋져요.
오늘도 기도를 많이드리고 왔습니다.

허수

부산 범어사 주지스님이였던 정여스님이 금오산 자락에 20년계획으로 약8만여평에 1990부터 불사를 시작해 2005년 4월 약사전을 건립하고 대웅보전 봉불식을 봉행했고 현재도 불사를 일으키고 있다 한다. 이왕 장기적 계획으로 불사를 할려 했다면 조금더 절향이나는 고풍스런 멋이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현대식 건물이라 절향이 전혀나지 않음이 안타깝다. 짧은 역사를 가진 사찰이지만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77호 목조관음보살좌상이 모셔져 있음은 그나마 다행이 아닐까 싶다. 이불상은 여정스님이 원불로 모시고 있던 것을 여여정사를 개창하면서 기증을 했다고 현주지 도명스님의 전언이다. 이곳은 동굴법당인 약사전과 108표정으로 만들어진 동자승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마치 조각공원인 듯 착각이 들 정도이다. 이렇게 동자승이 많은것은 회주스님(정여)의 차별화된 불교, 즉, 미래불교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 놀이공원처럼, 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도량을 조성하기 위함이라 주지스님께서 전해준다.또 사계절 모두 꽃과함께 뛰놀 수 있도록 꽃동산, 꽃길을 만들기에 현재도 여념이 없고 수국이 필 무렵이면 수국향기 가득한 절마당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금오산자락에 울려 퍼진다. 뿐만아니라 산책길을 따라 가다보면 달마대사 등 많은 석불이 놓여 있어서 불자들은 이곳을 달마공원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그뿐만아니라 절마당과 곳곳에 석불들이 있어서 어지러운 듯 하면서 걸음을 멈추게 한다. 시초엔 대웅전법당으로 사용한 동굴법당 약사전 안으로 발을 딛는 순간 놀라움을 금치못할 정도로 각종 석불등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는 장관을 마주하게 된다. 차별화된 아이들 전문도량으로 부처님말씀을 전하는 참된 사찰이 되었으면 좋겠다. 작금의 감투싸움과 기업화하는 종교에서 벗어나는,
복잡한(부처님오신날)날 외엔 주차공간이 넓어 주차엔 별문제가 없을 것 같다.
*여여정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제14교구범어사의 말사이고, 여여란 뜻은 부처님 말씀처럼 때묻지않고, 물들지않고, 흔들지않은 마음으로 보고,듣고,머물고 행하라. 여여하게 보고, 여여하게 듣고, 여여한마음이 머물러 사는 것이 부처의 삶이다.

Jeonghoon C.

2023.08. 방문.

올라가기에는 조금 벅찬 경사가 있습니다. 경차는 저속으로 올라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실내 무인카페도 있고 실외 전망이 좋은 곳에서도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습니다. 현금이 있으시면 좋습니다.

여여정사의 굴은 꼭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수많은 불상들의 모습에 압도되는 느낌이 듭니다.

사람이 적을 때 다녀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Risa K.

부처님 오신날 전에 들른 여여정사
날도 좋고 사람도 없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 좋은 여여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