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지코지 - 서귀포시, 제주특별자치도

Chris H.

섭지코지 이름만 들어봤지 처음 와봤다.
아쿠아플라넷 왔다가 바로 옆이라..
자연의 웅장함.. 파도에 물살이 하얗게 부서지는데, 대단하다 못해 두렵기까지 하다.
제주의 바다는 어떻게 이렇게 다 다른 모양을 가졌을까?
너무 평화롭게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반면에
거칠고 날 것 그대로의 바다의 모습도 있다.
오후 5시 방문했음에도 날씨가 너무 더워
오래 걷지 못하고 중간에 발길을 돌렸다.
어떻게 알고 왔는지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다.
올라가는 쪽에 주변 리조트 건물도 그렇고,
하얀 어떤 집이 있는데 전부 폐건물같았다.
너무 흉한 모습이던데, 얼른 정리하는게 좋지 않을까..
을씨년스러운 광경이 자연의 모습을 훼손하는거 같아 보기 좋지 않았다.

최호영

휘닉스 아일랜드에 숙박하면서, 아침에 산책겸 다녀옴.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매우 느긋하게 한시간정도 산책함.
입장료는 없다. 매표소에서 주차요금은 받는 듯한데 우리는 걸어감.

산책로가 잘 되어있고 자연스러운 조경이 좋았다.
5월의 산책로에서는 들꽃 향기, 찔레꽃 향기, 그리고 만리향이 만발했다. 기억에 남을만한 향긋함.
파란 바다직박구리, 꼬리와 볏이 멋진 수꿩, 다양한 새.
해안의 현무암 위에서 일광욕을 하는고양이
그리고 말들을 만날 수 있다.
(5000원에 말을 탈 수 있다.)

봄바다와 꽃의 향기, 새소리

Ellin L.

소개삼아 5번째 방문인데 언제가도 좋은반응이 있는곳. 성산일출봉 배경으로 유채꽃재배단지 많이 가시는데.. 개인적으론, 섭지코지에서 보는 유채꽃과 일출봉배경에 점수를 더주고 싶음. 코지하우스와 아름다운산책로는 덤.

김동혁

해안의 절경과 석양이 너무 아름답고 등대까지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서
밤에도 산책하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신정명

일출보다는 일몰 때 가면 좀 더 근사한 색감의 풍경을 만날 수 있음.

물론 낮에 가도 좋은 곳이기도 하고..
바다 옆 산책길... 좋아 하는 노래 하나 들으면서 걸어보면 제법 좋음.ㅎㅎ

저 끝에 가면 요상한 건물 하나 있는데 건물 이쁜거 좋아 하는 분들은 한번쯤 구경해 보셔도 좋음.
뭔가 좀 신기하고 이쁘고 그랬음.
지프라이트 박물관이 라떼는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진 모르겠음.

한번쯤 산책삼아 가 보면 괜찮음.

일몰때 산책하며 담은 사진이 어디 있지 싶은데 못찾겠음.;;
대충 있는 사진 올리고 ... 일몰때 사진은 찾으면 다음에 올리는걸로..;;

아!! 갑자기 생각난 팁은...
섭지코지 뒷길 있음.;;;
뭔 호텔인가 리조트였는데...;;;
그 앞에 잘 가꿔놓은 정원같은 곳도 제법 멋있음.
한번에 두가지 경험을 하실 분들은 섭지코지 뒷길도 검색해 보시길...
제가 지금... 거기 기억이 안 나서...-_-;;;;;

송상섭

주변 자연은 좋으나 사람이 많음.
바다와 등대 그리고 성산 일출 봉을 멋지게 볼 수있음.

쟈몽이

오랜만에 근처 갔다가 들렀는데.. 역시 멋진곳!! 비수기인건지..경기가 안좋은건지.. 사람도 많이 없고.. 오히려 그래서 중국 여행온것 처럼 중국 관광객들이 많았어요!!

jay K.

구경할만한 곳 사람도 많고 날씨가 좋으면 더 좋은 풍경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