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도호부관아 - 계양구, 인천광역시

하나의한국 (.

조선시대 행정관아인 부평의 중심인 부평도호부 관아 건물의 일부가 남아 있어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한 126년의 역사를 가진 부평초등학교 내에 있어서 지방문화재로 지정 되어 있고 이곳에는 문화재 해설사도 상주하고 있어서 개관시간내 (동절기: 10시~18시) 에 가면 무료로 자세한 역사적인 배경 해설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SEUNG J. L.

부평도호부관아는 부평초등학교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문을 열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관리도 잘 되고 공용화장실도 무척 깨끗합니다.

1982년 3월 2일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다.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지금 부평초등학교 교정 모퉁이에 있는 옛 부평도호부 청사 건물이다. 그 창건에 관한 확실한 사실은 알 수 없고, 전하는 바로는 조선 선조(宣朝) 때 중수하였다 한다.

《부평부읍지》에 의하면 부평도호부 내에는 동헌 외에 객사·동서 삼문·근민당(近民堂)·좌우 익랑·사령청·향청·포도청·훈무당·부창 등 여러 채의 건물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청사 규모는 인천도호부를 능가하는 것으로 이는 부평이 고려시대 이래로 내려온 웅부(雄府)였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근래까지도 동헌·객사·근민당·내아(內衙) 등 많은 건물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곳에 초등학교를 세우면서 대부분의 건물은 헐어버리고 현존 건물만 학교 운동장 한 모퉁이로 이전하였다. 이전 당시에는 1m 높이의 석축 위에 지은 ㄱ자형 집이었는데, 1968년 다시 옮기면서 석축과 날개를 떼어버리고 한일자 집으로 개조하였다고 한다. 이로 미루어 이 건물은 동헌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내아일 가능성이 높다.

건축 양식은 합각지붕을 한 정면 6칸, 측면 2칸의 굴도리집으로, 포작(包作)은 없다. 이 건물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세벌대의 장대석과 고막이, 네모꼴 초석, 그리고 긴장대석을 이용하여 쌓은 욕은지(浴恩池)라 부르는 네모꼴 연못이다. 정조는 왕위에 오르자 생부인 장헌세자의 묘를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 1년에 한 차례씩 전배하였다. 1789에는 먼저 김포 장릉을 전배하고 현륭원(사도세자의 원)을 참배하였다. 이때 정조는 부평에 들러 부사를 인견하며 활을 쏘고 이 곳 욕은지에서 손을 씻었다 한다.

긴 장대석을 이용하여 단을 쌓거나 연못을 네모꼴로 만드는 것 등은 조선 시대의 전형적 구조 기법이다. 남아 있는 석축의 흔적과 초석, 둥근 기둥과 함께 이 건물이 17세기 이루어진 것이라는 점을 짐작하게 하는 것이다. 1m 이상의 높이로 석축의 대를 구축하는 기법이나 ㄱ자형 의장설계도 조선 중기 건축의 특색이다.
(두산백과)

설성숙

조선시대 행정기관 부평도호부관아는 계양구 계산동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전에는 이곳이 부평의 중심지였기 때문입니다.

정미화

1899년 개교한 학교로 123주년 부평초 총동문 체육대회가 9월 25일에 있었습니다.

도탱이아빠

초등학교와 분리되어 독립공간으로 공사 후 관리가 잘 도는것 같다

김영섭

부평도호부가 있던 자리

오니기리

옛 행정관할 구경잘하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또방문할께요

비헤이

근처에 있는 문화유적이라니, 꽤나 행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