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석탄박물관 - 보령시, 충청남도

강성훈

생각보다 볼 거리가 많은 박물관이었다. 보령 성주가 석탄의 생산지였단 사실도 와서야 알았다. 입장료가 25년 4월 기준 성인 2,000원인데 가성비가 나옴

Mattkim

[KR/ENG]
24. 12. 15

보령시 관광지 중에 편하게 들를 수 있는 곳 중 하나,
95년도에 개관한 국내의 첫 석탄박물관

* 내부전시장 1층 - 석탄의 생성과 이용역사, 석탄광 장비 등을 주제로 전시, 헬멧과 유니폼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존
* 내부전시장 2층 - 국내 최초의 인터랙티브 체험시설 설치, 광산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도록 하게 만듦

* 지하모의갱도 -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이용, 냉풍터널을 만들고, 갱도 안에 채탄 과정을 실물 크기로 재현해 놓아 마치 실제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400m의 갱도를 오르내리는 듯한 느낌을 줌.
* 지하 모의갱도 밖으로 나오면 열차가 전시되어 있음 그대로 쭉 내려와 오른쪽으로 가면 입구가 나옴.
** 연탄만들기 체험도 가능한데 현재 날짜 기준 재료가 들어오지 않아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 소장품은 총 4,500여점 (이하 석탄박물관 정보)

2층에서 굴을 파고 들어가는 체험이나, 수레는 미는 체험은 아이들에게 게임과 비슷한 재밌는 놀이로 생각하게끔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간 시간에 아이들이 꽤 있었는데 아주 재미있게 하더라구요! 각 층별로 영상실 같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갈 때 좁은 공간에서의 큰 소음과 어두운 조명을 무서워하는 분들은 조금 당황하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지하갱도에서 찬 바람이 나오다 보니 너무 얇게 입으면 춥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입지 않더라도 얇은 겉옷 하나 정도는 필요합니다

One of the tourist attractions in Boryeong-si that you can visit comfortably, Korean First Coal Museum Opened in 1995.05.18

* 1F - of the internal exhibition hall - An experience zone where you can try on helmets and uniforms under the theme of the creation and use of coal, coal mining equipment, etc
* 2F - Korean first interactive experience facility, making it easier to understand the mine

* basement mock tunnel - Using the cold wind from the abandoned mine, a cold-wind tunnel is built, and the coal mining process is reproduced in full size in the shaft, giving the impression of actually riding up and down the shaft 400m underground in an elevator.
* If you come out of the basement mock tunnel, you will see the entrance if you go straight down as the train is on display and go to the right.
** You can also experience making briquettes, but it is not currently in progress because the ingredients are not coming in as of the date.

- A total of 4,500 items in the collection (hereinafter referred to as information on the coal museum)

I think the experience of digging a tunnel on the second floor or pushing a cart can make children think of it as a fun play, like a game. There were quite a few kids at the time I went, and they had a lot of fun! also There was a video room on each floor

If you're scared of loud noises and dark lights in a small space when you go down the elevator, you might be a little scary.

Since the cold wind comes out from the underground shaft, it may feel cold if you wear it too thin, so even if you don't wear it, you need at least a thin outerwear

YJ O.

1995년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석탄박물관. 충청남도 보령지역에 석탄광산이 크게 운영되었던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박물관은 실내전시장과 실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석탄의 생성과정부터 석탄과 암석의 종류, 석탄이용의 역사, 탄광갱도와 탄광촌의 모형 등 아주 다양한 형태의 전시물을 보유 및 전시하고 있다. 2층에서 탑승하는 엘리베이터는 실제로는 1개의 층을 내려가는 것이지만, 마치 지하 400미터의 수직갱으로 내려가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시각적, 청각적 효과로 잘 꾸며 놓아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모의 갱도에는 광부들의 작업 모습을 각 단계별로 실물과 흡사하게 제작해 놓았다. 냉풍터널을 통해서 외부로 나오면 야외전시장을 만나게 되는데, 탄광에서 이용하는 여러가지 대형장비들이 전시되어 있다. 성인기준 2천원의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충분히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전시관이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잘 꾸며놓은 공간으로써, 특히 자녀들 교육용으로 꼭 들러봐야 할 박물관이란 생각이 든다.

ChangUk M.

옛 보령탄광이 있던곳. 관람코스도 길지않고 아이 데리고 코스로 구경하기 좋음. 성인들도 생소한 탄광도구들도 직접 볼 수 있고, 무엇보다 보령시내에서 가까움.

ina B. (.

보령석탄박물관 아이랑 같이가기 좋아요
다양한 체험도 즐길수 있고 입장료도 저렴했어요
충남투어패스 이용하면 더 저렴할듯요
비와서 야외는 제대로 못즐겨도 갈만해요

아,벗

보령이 석틴ㄹ 채굴하던 광산이 있던 곳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어요. 폐광을 이용한 카페를 먼저 이용한 뒤에 박물관을 찾게됐습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에 탄광에서 일하시던 모습을 보니 짠한 마음이 들었어요. 2천키로의 석탄을 탄차 싣고 밀어보는 체험도 재미있었고, 400미터 수직갱도(엘리베이터 가상체험)를 내려간 갱도는 정말 시원해서 폭염을 느낄 수 없게 해주었네요.

Kathy L.

ㅎㅎ대천 넘어가기전에, 잠시 들린 박물관인데.
아이들 체험거리가 꽤있네요~ 게임몇가지해보고,
석탄에대해 알아보기도하고,
광부들의 삶도 이해해보고.
요즘은 석탄..탄광.. 연탄.. 보고, 들을일이없으니 ㅎㅎㅎ그저 시기한 아이들^^

갱도체험도 즐거웠습니다.
추운겨울이라, 찬바람에 급히 나오긴했지만,
알찬시간이었어요. 광부들의 삶도 힘들었다싶구요.

yunee J.

간단하게 보령지역 탄광역사도 보고 지하에 끝까지걸어가면 냉풍욕장을 느낄수있어서 좋아요 꼬마들은 연탄만드는 체험장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