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탄 포트홀 - 청송군, 경상북도

김대홍

백석탄포트홀이 있는 곳은 신성계곡이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흥미롭다.
신성계곡은 함안 조씨가 이 땅에 정착하면서 나무를 모두 베어내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베어낸 나무가 성처럼 쌓였다 해서 신성이다.
신성계곡은 공룡이 있던 시절 얕은 호수와 넓은 평원이 있던 곳이었다. 신성계곡에 있는 가장 아래쪽 돌들은 중생대 백악기 시절 만들어졌다. 중생대 백악기 시절이라면 대략 1억4550만년전쯤 시작해서 6600만년쯤 끝난다. 가늠할 수 없는 먼 옛날이다.
신성계곡은 퇴적암이 분해되고 깎이고 솟아오르면서 생긴 지형이다. 퇴적암은 자갈과 모래, 진흙이 쌓이고 굳어지면서 만들어진다.
이제 백석탄포트홀을 설명할 차례다. 포트홀은 돌 오목한 부분에 자갈이 들어간다. 자갈은 물 흐름에 따라 깎고 긇으면서 더 파이게 만든다. 그러면서 항아리처럼 큰 구멍이 생긴다. 그게 포트홀이다.
백석탄은 하얀 돌이 반짝거리는 여울이란 뜻이다. 여울이 강이나 바다 같은 곳에서 유독 물이 빠르게 흐르는 곳을 말한다.
백석탄포트홀은 흥미로운 곳이다. 접근성은 좋지 않다. 차를 세운 다음 길도 희미한 풀밭을 꽤 걸어야 한다. 근처에 편의시설도 없다. 그래도 가볼 만한 곳이다.

박기양

주차장 널널 하구요
간이 화장실 있구요
주차장에서 좀 걸어 가시면
나옵니다
어떻게 이런모습 과 형태가 생길수있을까 생각되는 백색의 형형색색 바위의 향연 입니다
멋지네요
사진 작가님들이 열심히 사진을 담으시네요

김진성

백색을 띤 바위들이 솥아 있어 상당 히 특이한 지형인것으로 보여 조았어요

나마늘 (.

유네스코 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다는 멋진 계곡

연경화

겨울(2021년2월)에 못가본 곳이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5월에 가서 원하는 사진을 찍어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