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지움조각미술관 - 고성군, 강원특별자치도

Daniel H.

울산바위 아래 자리잡은 멋진 건축 구성과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건축가 김인철 씨가 설계한 조각미술관으로 겹겹의 미완성 된 듯한 콘크리트와 돌담의 중간쯤 되는 담들이 닫힌듯 열려있는 공간구성으로 인상적인 공간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근현대 조각관과 김명숙 관장님의 조형관이 있으며 여러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조형작품만 전시된 곳은 처음이라 천천히 즐기며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조용히 산책하며 즐기기 좋은 곳이며 관람을 마치면 좋은 커피를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별한 테마도 없이 화려하고 거대해지기만 하는 대형 카페보다는 조용히 작품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Lee J.

고성 바우지움조각미술관은
바위의 강원도 방언 바우와 뮤지엄의 합성어로
치과의사 안정모 박사와 조각가 김명숙 관장
부부가 설립한 조각미술원이다
너무도 뜨거운 여름이다
실내 전시관은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 하지만
밖에는 너무 뜨겁고 더웠다
조각에 대해서 지식이 없는 사람이지만
물의정원을 보는 순간
원주 뮤지엄산이 생각났다
마지막으로 기획전시실 아트스페이스와 카페다
아트스페이스가 인상적이다
외부도 멋이 있고, 내부는 특히 매력적이다
카페는 그냥 지나칠 수 없겠다
더워서 자연스럽게 발길이 향한다
멋진 작품 잘봤습니다.

Donna K.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아 큰 기대를 하고 들어가면 실망할 수 밖에 없는 곳이지만 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돌아보기엔 좋다. 입장료에 아메리카노 한 잔이 포함되어 있지만 넘 맛이 없어서 레몬에이드 같은 수제청을 사용한 메뉴를 권장” 다만 아메리카노가 3,500원이라 다른 메뉴(보통 5,000-6,500원)를 먹으려면 추가결제는 필수인 것이 옥의 티” (바가지 쓰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ㅋ

박진우

굳이 입장료를 내고 가기엔 조금 아까운 곳. 풍경과 어우러진 건물은 괜찮은 정도. 요즘 까패 이쁜 곳이 많아 그솟읊가는 편이 좋을 듯.

mikael Y.

조각가이시기도한 관장님이 정말 애써 관리함이 느껴지는, 개인 조각공원으로는 손꼽을만 한 장소입니다. 조용히 커피도 한잔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HD Y.

돌을 이용한 조각들을 전시하는 박물관
실내에는 조각들과 작품들을, 야외에는 인상적인 조형물들과 정원이 있다. 무슨 의도가 담긴 작품인가 제목을 보고 생각하며 관람하기 좋다. 개인적으로는 야외에 마음에 드는 작품들이 많았다. 입장료가 만원이였나? 좀 비싸지만 관람을 마치고 커피 한 잔을 이용할 수 있는 금액이 포함되어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고정이며 아이스나 다른 음료로 변경을 원한다면 추가금액이 발생한다. 카페는 사실 할인의 느낌보다는 기본금액이 비싸게 책정되어있어 아메리카노 제외하면 그냥 일반적인 카페 가격이랑 차이가 없다 느꼈다.

Chris P.

호불호가 좀 있을듯한 미술관
9천원 입장료내고 들어가면 아메리카노 (3.5천) 한찬 줌. 커피맛은 참고로 평범.

조각위주라서 개인적으론 재미가 없었지만 건물 자체는 잘꾸며놨다.
속초 고속도로 진입로에 있아서 여행 시작이나 마무리하면서 들르기 좋은 곳

박원석

속초에서 미시령 터널 가기 전에 위치한 조각갤러리이다. 처음 이곳에 주차 후 놀란 것은 쓸모 없었던 나대지에 이런 멋진 공간을 생각해 낸 주인장의 예술혼이다. 돈이 있다고 해서 누구나 이런 문화적 소양과 사회 나눔의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말 멋진 삶을 사시는 분인 것 같다.
주차장 주변 야외에 설치된 작품들도 좋지만 이곳의 백미는 설악산 공룡능선과 어우러진 건물과 하늘, 구름의 조화이다. 자연과 합일된 모습이다. 이곳에서 바라 보는 공룡능선은 어느 시간, 어느 조건에 찾아도 유기체 처럼 변화무쌍 하다. 사진이 취미라면 삼각대와 카메라는 필수다.
입장료 9,000원은 관람 후 카페에서 커피와 교환된다.
백문이불여일견! 속초 여행 중이라면
아니 일부러라도 꼭 찾아야 할 곳이다. 마음이 힐링되고, 눈이 즐겁고, 머리가 맑아지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