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등대 논골담길 협동조합(커피숍) - 동해시, 강원특별자치도

Kyuchul S.

묵호항과 동해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카페, 앞에 탁 트인 공간이 있어 아이들 놀리기에도 좋음. 다만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인적이 드문 시간 대 방문을 추천... 동해시에 왔다면 들러볼만 한 곳.

Mr. S.

묵호등대에서 바람의 언덕 방향(분식집)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있는 곳입니다. 전망 좋고 커피 저렴하고 최고입니다.(맛은 따지지 맙시다!) 카페는 아담한데 카페 앞에 앉을 수 있는 데크가 있어서 눈/비만 오지 않는다면 굳이 안에서 먹을 필요도 없을만큼 전망 좋고 시원합니다. 반대쪽 논골담길 쪽에도 카페가 몇 군데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만큼 탁 트여있지는 않을 것 같네요. 암튼 연인이랑 분위기 내려면 논골담길 쪽 이쁜 카페로 가시고 아님 가족들이나 친구들끼리 가볍게 커피 한잔의 여유와 시원한 바다가 보고 싶으면 이쪽으로 강추해드리겠습니다. 단 날씨는 꼭 보고 가세요. 카페가 크지 않아 날찌 좋지 않은 날에는 안에 앉을 자리가 없는 경우가 생길 것도 같습니다. 내려가면서 이쁜 골목길 벽화도 구경하시면 1석2조가 될 것 같네유~~~ 주차는 묵호등대까지 올라오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람의 언덕 방향으로 10분정도 걸어오시면 되겠고 버스 종점이라고 쓰여있는 거 보아하니 버스도 있는듯합니다.

김민정

착한 가격, 아름다운 동해 바다, 그리고 인생샷 하나 쯤은 건질 수 있는 곳.

5월 초에 가니 창을 모두 열어 놔 탁트인 동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음료 가격도 착한 편.

블루레몬레이드가 3천 5백원. 다만 아주 가파른 언덕을 올라야지만 카페를 만날 수 있어서 무릎이 안좋은 분 등에게는 힘들 장소.

그럼에도 올라가면 특별한 뷰에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1년 뒤 온다는 우체통도 낭만적.

강철

동해 갈 때마다 방문하는 카페. 경치도 가격도 착한 곳이다. 리뷰 작성일 기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2500원 밖에 안한다. 경치와 그것이 주는 분위기를 고려하면 혜자 그 자체이다.
카페 구석에 엽서가 비치되어있는데 무료이다. 근처 행복 플러스 우체통에 넣으면 1년뒤에 온다고 한다. 방문했으면 꼭 써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묵호등대 부근에 있기 때문에 차를 타고 갈 분은 묵호등대 주변에 차를 주차하면 된다. 논골담길을 둘러보며 카페에 도착. 맛있고 저렴한 음료와 함께 미친 바다풍광을 보면 개꿀이다. 가진바 매력에 비해 사람도 별로 없고 여유롭다. 내 욕심 같아선 여기서 더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이 딱 좋다.

김창규

인생카페! 강릉에 살고 커피를 많이 좋아합니다,^^
바닷가 카페 많이 가봤지만 이런 탁 트이는 시원함은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통영처럼 오래된 작은 골목을 지나 언덕에 올라앉은 카페에 가슴이 뻥 뚤리는 청량감은 쌓인 스트레스를 순간 잊게 만들어 줍니다.주차장에서 오른쪽 작은 골목 따라 내려가다 보면 귀엽고 아기자기한 작은 카페가 많습니다.취향대로 ^^
이미 유명하다는데 동해 많이 가면서도 처음 가봤어요.
꼭 아내하고 다시 갈 겁니다.^^

Anna

특변히 맛있지는 않아도 저렴한커피 / 멋진뷰
1년뒤의 나에게보내는 행운우편함까지
추천합니다

JUNG W. J.

전망이 예쁘다. 위치가 좋고, 1년 후 배달 되는 우체통도 이색적이다.
단, 커피와 빙수는 그저그랬음.

젊은꼰대

위치가 너무 좋은데
카페는 그정돈 아니고
가격은 저렴해서 좋은데.
직원분이 할머니 대하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실망스러웠다.
어른들에 대한 배려가 좀 더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