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풀(lowful) - 합천군, 경상남도

T.B A.

합천호를 배경으로 절묘한 자리에 잡리잡은 카페.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 들렀는데 풍광이 끝내준다. 산 허리에 걸린 운무가 운치를 더한다. 음료 가격은 적당한편이고 베이커리류 가격도 괜찮은 편이다. 커피는 빵이랑 잘어울리는 연하면서 고서한 맛이다. 커피만 마시면 약간 심심할듯. 빵하고 궁합이 좋다.

1층 소파 좌석은 매우 편안하고 쾌적하다. 2층은 통창으로 바같 퐁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이리저리 뭔가를 만들지 않아도 합천호수만으로도 충분하다. 호수면과 아주 가까워서 입지는 최상이라고 할수 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자 마자 마주하는 통창과 자강밭은 동영상 찍기에 최작화 된 곳. 합천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함.

박경숙

합천 여행 중 잠시 쉬어가고 싶다면 로우 풀 카페를 강력 추천해요. 합천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으니 평일 오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공간이 넓어서 단체로 가는 것도 가능해요!

benerux

2024.10.29 방문.
북어마을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와보니 호숫가쪽에 웬 정자 하나가 보여 가봤다. 정자의 이름은 광암정, 경상남도 문화재자료에 지정된 내력있는 정자였다. 원래는 여기서 꽤 떨어진 곳에 있었으나 합천호가 생기면서 수몰될 상태에 놓였고 그래서 현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옮길 때 그래도 나름 뷰 괜찮은 곳을 잘 골랐네 하고 있는데 정자 바로 옆에 햇볕을 받아 옅은 분홍색이 강렬하게 빛나는 뭔가가 보였다. 가까이 가보니 카페였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었나? 하면서 들어가 보니 와우, 합천호 뷰가 아주 잘 나오는 꽤 유명한 카페였다.

카페에서 보는 합천호 뷰도 좋고 식사도 마친 뒤여서 커피 한 잔하고 싶은 생각이 강했으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면 이후 황매산 일정에 큰 차질이 생길 것 같아 구경만 하고 나섰다. 공간을 즐기지 못해 아쉬운 카페였다.

주차는 카페 건물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었다. 그 주차장 외에도 주변 여기저기에 작은 규모의 주차장이 여럿 있고 모두 걸어다닐만 했다.

디쭈

그림같던 카페. 서울에서 살아보니 이런 여유있는 곳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여기 2층 뷰는 그림같습니다. 오후가 되면 해가 예쁜방향으로 뜨게되는데, 그런 이유로 오후에 가면 좋은 카페입니다. 음료는 사실 어느카페나 상향평준화 되어서 결국은 분위기인데, 오래 머무를 수 있고 분위기도 좋아 이곳은 가장 적합한 듯 하네요. 사장님 매일 청소하시는거 보면 진짜 대청소하나 싶은데, 항상 이렇게 청소한다고 하니 조금 놀라웠습니다. 청결 또한 맘에드네요

★★★☆☆: 재방문 의사 없고 그냥 그저그런
★★★★☆: 전반적으로 좋으나 가성비가 떨어지거나 서비스가 부족하거나 무언가 조금 아쉬운 집
★★★★★: 나무랄 것 없고 타지에서 누군가 놀러온다면 같이 가고싶은 집

여재규

합천호 근처에 전망이 너무 좋은 곳에 휴양지 같은 야외 분위기와 합천호에서 즐기는 해양스포츠의 광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면서 차를 마시는 여유가 넘 좋네요. 무더위속에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장소네요.

KISYA ?. (.

합천댐이 한눈에 보이고 경치가 좋은 카페.
음식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좋아요.

액숀가면

합천 핫플레이스 커피숍입니다. 커피와 베이커리 있구요, 가격대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합천호가 시원하게 보이는 뷰가 좋습니다. 핑크와 선인장을 포인트로 활용한 인테리어도 멋집니다.

DM P.

탁트인 뷰와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