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막국수 - 강릉시, 강원특별자치도

Yunah H.

일요일 강릉에서 마지막 저녁을 먹으러 갔다. 다행이 사람이 없어 얼른 먹고 역으로 갈수 있었다. 비빔메밀이 메밀 막국수보다 맛있다. 그러나 비빔에 설탕, 겨자 그리고 식초를 넣지 않으면 슴슴한 맛일거다.
녹두 감자전도 시켰고 우리 4사람은 오늘 저녁 메밀 비빔회국수와 녹두 감자전을 가장 좋아했다. 다음에 오면 메밀막국수 빼고 비빔과 녹두 감자전을 시키고 먹어보지 못한 메밀전, 메밀 만두를 시켜볼것이다.

김승기

2020년 블루리본.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수육 먹었음.
강릉의 3대막국수, 전국 3대막국수라는 타이틀이 있는만큼 맛은 상당히 준수한 집. 다른 3대막국수와 달리 아직 맛을 잘 유지하는 편이라는 평이 있을정도로 맛 관리를 잘 하는 집. 옛 동네의 구옥을 개조한 듯 좁은 골목길을 지나야하고, 화장실이 가게밖 도로에 붙어있어 다소 불편함.

오랜전통의 강자답게 맛이 있으며, 비빔의 명태식해는 육수에 완전히 다 풀지않고 살짝 풀어 곁들임정도로 먹어야 딱 맛있게 느껴지는 맛. 비빔에 구현하려는 단맛이 그리 크지 않은집. 단맛을 선호한다면 설탕을 더 넣으시길. 물막국수의 육수는 간장을 베이스로 해서 독특한 풍미를 냄. 나쁘다는 말은 아님. 충분히 맛있고 매력있는 맛.
수육은 삼겹살을 쓰는듯한데 야들야들한 맛은 아니고, 지방이 많지않는 부위라 식감이 약간 남아있는 정도의 수육이었음.
잡내는 물론 없음.

맛은 상당히 준수하며, 가게의 역사등 재방문해도 좋을듯 싶은 집.

들어가는길이 험하기는 함.

J,H K.

음~ 곡목길 따라 들어가면 있습니다. 주차장은 좁구요~ 가장 중요한 맛~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그냥 막국수 맛입니다.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국물이나 양념에 장난질 하는곳이 많은데 이곳은 그렇지 않은듯 자연스러운 맛이네요

Kyunghee K.

비빔막국수 진짜 맛있어서 휴가 가면 꼭 들려서 먹고오는 곳입니다.
보쌈하고 감자전 시켰는데 남은음식 포장해주셔서 숙소에서 잘먹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있으니 붐비는시간피해서 방문하면 좋아요.

Y L.

계약기간 만료인지 9월 25일까지만 현재 사업장에서 영업하신다니 이전 소식이 전해지면 다시 다녀오도록 할게요.
아들 녀석이 넘나 좋아하는 곳이거든요ㅎㅎ
깜박하고 명태식해를 안사와서 속상하네요ㅠ

제리고고

단백하고 맛있다.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먹는 가자미식해는 별미. 생선의 비린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수육과 식해를 함께 먹는 즐거움을 놓칠 수 없다. 배가 부르지만 막국수와 함께 먹어 보길 권한다.

쿠루콩콩

비빔막국수와 물만두 먹었는데요
저는 전라도사람인지라 슴슴해서 양념장 더달라고해서 넣어 먹었는데 첫맛 같지않더라구요ㅜ실수ㅜ 그리고 육수마니 달라고해서 마지막엔 물냉처럼 먹었는데 완전폭망ㅜ

나오는데로 먹는게 제일~좋구요
맛은 평범살짝이상 입니다 한75점정도?
직원분이 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ㅎ

Iron_brick

전혀 뜻밖의 장소에 위치하고 있어 놀랐음. 맛집으로 소문나지 않았으면 누가 여길 올까 싶은 장소에 있음. ㅎㅎ
도착하자마자 돼냥이(?) 한 마리가 널부러져 맞이하고 있음. 사람이 만져도 아랑곳 없이 계속 잠만 잠. ㅎㅎ 막국수의 맛은 솔직하고 담백한 맛임.막국수란 음식 자체가 화려한 맛은 아니니 본연의 맛에 충실한 느낌. 화학조미료 없이 깔끔한 맛. 명태식해와 곁들여 먹는 수육도 제법 맛있음.
하지만 유명세와 관광지답게 가격은 착하지 않음. ^^;